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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published in 12월 2017

불교가 미신이다? – Part 1: 말의 폭력

‘나’를 중심을 세상을 바라보는 자기중심성은 더 나아가서 자신이 믿는 종교를 우위에 두고 남이 믿는 종교를 아래로 두어 잣대질을 합니다. 낙서 금지라 벽에 쓰는 본인이 낙서를 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과 같은 것일 테죠. 해서 내가 믿으면 바르고 이성적인 종교이며, 남이 믿는 것은 미신이라 생각합니다.

땅끝

열 여덟 나이 홀로 남도의 땅끝이라 이름이 붙은 마을에 찾았다. 그 끝에 가면 삶의 먹먹함을 한 손으로 구겨 버리고 올 수 있는, 폭포 절벽같이 바닷물이 내려앉는 ‘끝’이 있을 것 같은…

너무 추억하지 말아요

삼십 줄 넘어 나이가 사십이 넘고나니 사람을 만나 부쩍 지난 시간을 많이 돌아본다. 앞날의 시간을 향해 손가락을 허공에 대고 열심히 꿈을 그리던 청춘은 간데없고, 이제는 과거만 청승이고 풍년이다. 누군가 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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